성교육   article search result : 1


독일의 성교육 그림책이라고 한다.
저걸 보고 '야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남녀가 만나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들….
저 책의 대상연령은 모르지만,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나 초등학교(나 땐 국민학교였다.) 적에는 남자는 운동장에 나가 축구시합을 하라고 했고, 여자들은 커튼을 치고 무언가를 보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뭘 하는지도 몰랐고, 나중에서야 '성교육을 했던 거구나….'라고 추측을 했을 뿐이다.

그만큼 성에 무지한 남자들이었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에 의한 교육이 아닌 선배나 친구에 의한 전파(말보다는 인쇄/영상매체였다.)로 배운 것은 '쾌락'을 위한 성이었던 것 같다. 그랬기에 더욱 감춰왔고, 삐뚤어졌던 우리의 성교육.

요즘은 어떤지 참 궁금하다. 우리나라에 저 책을 교육용으로 출판한다면 YWCA 아주머니들이 가만 안 있을 거 같다는 씁쓸한 생각을 해본다.
2005/10/31 10:30 2005/10/31 10:30
tagged with  
REPLY AND TRACKBACK RSS http://blog.studiosato.com/rss/response/103
REPLY AND TRACKBACK ATOM http://blog.studiosato.com/atom/response/103
TRACKBACK ADDRESS
http://blog.studiosato.com/trackback/103
REPLY RSS http://blog.studiosato.com/rss/comment/103
REPLY ATOM http://blog.studiosato.com/atom/comment/103
wrote at 2005/10/31 10:32
멋지네요, 이런게성교육이죠!
wrote at 2005/10/31 10:58
국민학교 시절을 보냈습니다만..
저희때도 성교육은 마찬가지였습니다.. -_-;;;
wrote at 2005/10/31 13:15
아, 오타입니다. 수정해야지요.
저 국민학교 세대입니다.;;;
wrote at 2005/10/31 12:17
역시 의료쪽은 정말 독일이 정확하군요...
wrote at 2005/10/31 14:42
애가 너무 쉽게 나와요!! 초산의 경우 평균 진통 시간이 12시간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가가 저리 방긋 웃으며 스스로 나오는 걸로 가르쳐 주면 … !!;
우리 나라처럼 덮어놓고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라는 것보다 현실적이군요.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것은 생식이고 "난자와 정자가 만나도록 하는" 것은 성일텐데 성교육시간에 생물학만 가르쳐주고 말이죠'ㅠ';;
(근데 애 낳고 나서 왜 홀딱 벗고 있죠?;)
wrote at 2005/10/31 21:07
독일은 그런가보죠. ^^;;
(호주는 다음날 퇴원시키던데요?)
wrote at 2005/10/31 20:20
출처를 따라 게시판에 가보니
제목에 [19금-펌] 이라고 달렸있네요...
19금인가....
wrote at 2005/10/31 21:06
우리나라의 현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wrote at 2005/11/01 00:04
노골적이면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이군요.
wrote at 2005/11/01 00:27
전 저걸 보면서도 야하다는 생각이.. ㅜ.ㅜ
wrote at 2005/11/01 01:29
insert장면은 저도 야하다고 생각됩니다. ;
wrote at 2005/11/01 00:49
더도 덜도 말고 그대로 알려주는 게 가장 좋지요. 저렇게.
wrote at 2005/11/01 07:06
뭔가 자세하게 그리지 않은걸로 봐서 흠.. 제 생각에는 아주 유아나 저학년용인것 같군요..
아이 나올때 멀뚱멀뚱 보고 있는 아빠와 의사가 좀 웃기네요.. ^^; 저는 다리 하나 잡고 있었는데 말이죠..
wrote at 2005/11/01 14:15
그런데 애기 나올때 의사가 들고 있는 것은????
wrote at 2005/11/01 15:09
아주 좋은 자료네요.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육정책이 빨리 바뀌었으면... 학부모들도, 성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이긴한데...
괜시리 "어른들의 눈"으로 부끄러워하며 말하는것보다 "아이들의 눈"으로 정확하고 확실하게 말하는것이 부끄럽지 않는 성을 만드는 거겠져...
아이들이 성에 대해 물어봤을때, 힘들더군요. 그림을 그려주며 '자지'와 '보지'에 대해 설명하는게 꽤나 힘들었다는...(학부모가 있는 자리에서는 더욱 더 힘들었져..ㅡ.ㅜ)
wrote at 2005/11/01 17:13
약간 아쉽네요, 물론 사실적으로 표현을 했긴 하지만
아이를 갖는게 소중한 과정이라는 것을 좀 넣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갖는것도 문제지만 낳는것도 꽤나 힘이든다는
것도 표현이 됐으면.. 좋았을텐데
의사나 아빠가 너무 웃고 있는게
wrote at 2005/11/01 19:05
우리 한국은 언제쯤 '불법적인 경로' 가 아닌
'합법적인 경로' 로 성교육을 할까요.
-_-;
wrote at 2005/11/01 19:53
상당히 노골적인...;;;
지나가다 
wrote at 2005/11/02 02:49
전 왜 이 그림을 보면서 이게 우리나라 그림이라면 '페미니스트들이 저기서 남성이 여성 위로 올라간걸 문제 삼을지도 모르겠구나'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걸까요-_-
wrote at 2007/01/10 00:14
초등 대안학교 선생님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 담임을 하고 있는데 이 자료를 가지고 책 만들기 수업을 성교육의 일환으로 했었습니다.
그림을 출력해서 순서를 석어 놓고 자기가 순서를 배열해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지요.

학생들이 이야기를 만든 것을 보면 아이 낳은 장면에 "아~ 잘 됐다."
"아기가 나오려해요."등으로 대화체로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아이들은 이 그림을 보고 어떤 이상야릇한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심장그림 보여주는 것과 같은 반응이었지요. 이런 것을 아름답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처음 접한다면 성교장면을 포르노와 연관시켜서 이상한 이미지를 덧칠하는 슬픈일은 적어지겠지요.
미모의 전업주부 
wrote at 2009/09/30 13:50
이 책을 구매할 순 없을까요?
아들만 줄인데 작은아이가 (6세)자주 물어보는 편이라
돌려서 말하면 잘 모르니까 잊어벌릴만하면 물어보네요.
차라리 이 책을 보여주는 편이 좋을듯 하네요.
이름 :
비밀번호 :
홈사이트 :
비밀글 :
*1 
count total 209877, today 37, yesterday 26
관리인 : sato.
rss
I am
알립니다
전체
사진이 있는
사진이 없는
못살린..ㅡㅜ
최근에 쓴 글
글 보관함
2012/05, 2010/04, 2010/03, 2009/11, 2009/10,
달력
«   2012/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