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은 오늘이 근위병교대식이 있는 날이라고 하며, 몇은 아니라고 한다. 민박집 아주머니 역시 햇갈려 한다. 근위병 교대식은 짝수일에 하는것일까? 아니면 홀수일에 하는 것일까?
그 대답은 잠시후 밝혀진다.
more..
고민고민하다가 우선은 가보자! 라는 맘으로 지하철을 탔다. 역시나 가이드북이 없는 탓인가? 엉뚱한 역에서 내려 잠시 고생했지만, 나에겐 1day 티켓이 있다! 다시 이동!

이역이 맞는겨??

뭐 빅토리아가 들어가니 이근처겠지 하고 돌아다님 -_-;;
빅토리아역에서 시작해서 돌아다니기 시작. 남들 다 가는 관광지는 안가겠다고 했지만서도 나도 보고싶은건 봐야 하지 않을까?

빅토리아역 시계탑. 외국인들도 시계탑에서 약속을 잡을까?

빅토리아역 전경
손바닥에 침을 뱉고 다른손으로 탁 쳐서 나온 방향은 왼쪽. 왼쪽으로 전진했다. 용감하지 않는가? 거기 뭐가 있을 줄 알고 간단 말인가?
그곳이 관광지가 아니라도 좋다. 무언가 사람사는 모습을 찍고 싶을 뿐이니까!

그래~ 왼쪽이다 왼쪽~~

광각렌즈가 없어 한눈에 안들어오는군;;;<br />이렇게 생긴 건물이다. 애라 모르겠다 들어가보자~
들어가서 본 첫번째 글자는 '웨스트민스터'. 오홋, 이게 그 사원이던가? 하며 보는데, 뭔가 이상하다. 사원은 유료라고 언뜻 들었는데, 여긴 무료개방이다. 이상해 자세히 보니 그냥 웨스터민스터 성당이라고 써있다. 그래도 어떤가? 나에겐 좋은 피사체이며 외국의 건축물이다. (이런정신이니 갔다와서도 이렇게 안일한거다 -_-;;)
들어가서 처음 한 행동은 관리자로 보이는 분에게 이곳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본것. 대답은? ^^)/ 맘놓고 찍으란다.
자 그럼 찍어볼까?

역시 안맞는다. 백열등과 함께, 자연광이 들어오기에... 어렵다;;

살짝 찍은 사진

이렇게 하면 또 색다르나?

사진은 많으나 재미없을것 같아서 여기까지!!
다시 열심히 걸었다. 그리고 나온곳은??
바로 여기!

사람들이 우글우글;;
그 정체는 바로... 버킹검 궁전.

이 사진. 2장을 붙인거다. 티 안나게 붙이려고 노력했음 ;;;
그래 오늘 근위병 교대식을 보는거야! 라지만, 어라라...
오늘이 아니란다. 내일이란다. OTL.. 홀수일이었단 말인가?
그래도 이왕 온거 사진이나 찍고 가야지!

멋진 동상들...<br />정확히 말하면 버킹검 궁전 앞 빅토리아여왕 분수대다 ^^;




멀리 보이는 런던아이

내 렌즈로는 측면의 이 사진이 한계다. ㅜㅜ
대강 구경하고 나오던 길 들른 곳.

퀸?? 여왕이 한둘이야?

이분들이시란다;;

진짜 겔러리는 돈 내라고 해서 pass. 그냥 기념품 샵만 구경하고 나왔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라는걸 새삼 깨닫다.
오후에는 민박집 아주머니가 추천해준 대영박물관으로!
박물관, 미술관 같은곳은 별로 보고싶지 않았는데, '영국은 공짜' 라는 말에 혹해서 갔다. 역시가 가이드북이 없으므로 묻고 물어서 도착!

가는길에 본 We will rock you 뮤지컬 공연장. <br />뮤지컬은 안봤냐고? 기다려라 -_-; 나중에 다 알게 된다.

여기가 대영박물관?

미이라 전을 한다고 여기저기 붙여놨다. 봐야 하나?

헛 R.O.D에서 보던 그 대영박물관의 도서관 모습이 이거였군!

뭔지 모를 돌도 한컷 찍고...

비싼 돈 내고 미이라전 보러 갔음 -_-; (입체안경도 주더라;;)

그럴듯한 티켓. 하지만 저 반쪽을 뜯어가버렸다 ;;
미이라전. 괜히 봤다는 생각이...
이유? 우선 영어의 압박. 거의 다 이해는 했지만 문제는 끝날즈음에 머리가 너무 아팠다는 것. 돈 아깝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해석했다. 평상시 이랬으면 영어듣기는 항상 만점이었을듯.
그리고 중요한 이유... 재미가 없다; 난 미이라 속이라도 좀 들여다 볼 줄 알았는데, 꼴랑 엑스레이 촬영본과 껍데기만 놔뒀더라. CG로 이것저것 보여줬지만 그저 그랬다. 결론은?? 돈아까워 ㅜㅜ

아까운 돈을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찍은 내부 전경

저렇게 해서 미이라는 만들어졌단다.

윗 전시관 이후 조그마한 소극장에서 이런저런 영상을 봤다. (그거 해석하느라 머리가 아팠던 것!) 촬영금지 라고 누누히 말했기에 사진은 없다.) 그리고 나오니 이런 미이라가 있더라.

정말 이집트 미이라가 있길래, 속도 보여주리라 생각했다.

발바닥의 저 젖소는 뭐야 -_-;

하지만 X-ray사진과 함께 뭐가 들어있었다는 둥의 이야기가 끝.

생전 모습을 CG로 복원한것. 거짓말같은 느낌이 ;;
너무나 방대해서 다 보지를 못하겠었다.
애라모르겠다 하고 그냥 나와버렸다.

길가에서 2.5파운드 주고 사먹은 핫도그<br />비싼 가격에 눈물흘리며 먹었다 ㅜㅜ

올림픽 유치를 위해 뿌리는 홍보성 스티커.<br />(여담이지만 이후 파리를 제치고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여긴 어디더냐. 피카디리 서커스던가? (서커스 라는 단어때문에 확실히 기억을 하게 되었지만, 이 서커스가 영식 영어에서는 '광장'의 뜻도 있단다.) 다들 삼성 광고판이 있는 건물 사진을 올리기에 식상해서 다른 사진들을 찍고 싶었다.
이리저리 걸어 이름모를 공원까지의 사진들

여기가 피카디리 서커스. 우리나라의 피카디리 극장의 그 피카디리가 맞다.

인크레디블 영화도 크리스마스를 알리러 나왔다 ^^;

오늘에야 사진에 등장한 런던의 2층버스. 빨간색이 너무 좋다 ^^

왠 동상 누구냐고?

프랭클린이란다. 나도 누군지는 ;;

삐뚤어진 빨간 신호등. 이때 건더면 삐뚤어진다는 뜻?

이름 모를 문 앞에 도착. (이름이 있겠지만 난 모른다는 거다)

뭐라고 써있던만;;;

한겨울의 푸른 잔디와 붉은 담쟁이

여기서도 보이는 런던아이

Inn The Park에 도착. 여기가 어딘지는 모름 -_-;

역시나 잔디가 푸른 공원.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 길. 중간에 갑자기 내리고 싶어 내렸다.
그리고 나가니...

무슨 성일까?

아, 이름이 알고 싶다 ㅜㅜ
다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계획이 없어도 너무 없이 돌아다녔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피곤에 지쳐 쓰러져 잠들었다.







































































































